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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나 혼자 산다` 마지막 출근길…"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것"
입력 2020-12-14 17:00  | 수정 2020-12-14 17:01
`나 혼자 산다` 마지막 스튜디오 녹화에 참석한 이시언.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 마지막 스튜디오 녹화에 참석했다.
이시언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녹화를 위해 14일 오후 4시 30분께 상암 MBC를 찾았다. 이시언은 자신의 마지막 출근길을 담기 위해 현장을 찾은 취재진 앞에 서서 "추운데 와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짧막한 인사를 남겼다.
이시언은 지난 2015년 '나 혼자 산다'에 합류해 5년여간 무지개 회원들의 맏형이자 든든한 스튜디오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채워왔다. 이시언은 지난 9일 SNS를 통해 "지난 5년여간 함께 했던 '나혼산'을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려고 한다"며 하차를 알렸다. 하차 이유는 연기자로서 본업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나 혼자 산다' 측도 "이시언 회원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나 혼자 산다'를 떠나게 됐다. 지난 5년 여간 '나 혼자 산다'에서 묵직한 존재감과 큰 웃음으로 기쁨을 선물해준 이시언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응원했다.

이시언은 오는 18일, 25일 2주간 방송될 이별여행과 시상식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긴 인사를 나눈 뒤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다.
이시언은 이날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한 마지막 이별 여행 영상을 스튜디오에 모여 함께보면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마지막 스튜디오 녹화인 만큼 어떤 이야기를 건넬지 귀추가 주목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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