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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오랜 사랑 감사…인피니트 활동도 빨리 하고파"
입력 2020-12-14 16: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인피니트 김성규가 글로벌 팬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는 비결을 소개했다.
14일 오후 김성규 세번째 미니앨범 ‘INSIDE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김성규는 10년 넘는 긴 시간 동안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는 데 대해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해외에 계신 분들도 사랑해주시는 것은 저희가 인피니트라는 팀으로 열심히 해왔던 시간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비결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성규는 "해외 팬들이 응원해주실 때마다 빨리 팀 활동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지치지 않고 음악 작업에 몰두할 수 있던 원동력 역시 '팬'이다. 김성규는 "군대 전역하고 나서 예능 촬영도 하고 뮤지컬이나 연극 활동을 했지만 항상 가수로서의 내 모습을 기다려주시는 팬들이 계시다. 그분들이 원동력이다. 지치지 않고, 새로운 앨범을 내야겠다는 원동력이 생기고, 의욕도 생긴다. 그분들이 안 계시다면 내가 음악을 할 수 없으니까.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원동력"이라 말했다.
‘INSIDE ME는 김성규가 2년 10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로 앨범에는 타이틀곡 ‘Im Cold를 비롯한 다채로운 감성의 총 6트랙이 수록돼 있다. BLSSD, 선우정아, BXN 등 김성규가 평소 작업하고 싶었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Im Cold는 무게감 있는 EP 사운드와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알앤비 힙합 장르의 곡. 김성규는 소중한 것이 떠난 상실의 상태, 모든 것이 부서지고 차갑게 얼어붙은 공허한 마음을 덤덤하고도 거칠게 쏟아냈다.
김성규의 세 번째 미니앨범 ‘INSIDE ME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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