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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우리집 류준열 사진전"...류준열 "멋진 선택"
입력 2020-12-14 16: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배우 정려원이 동료 배우 류준열의 사진 작품을 집에 두 장이나 걸어놓고 팬심을 드러냈다.
정려원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두번째 사진! from. 류준열. 진짜 멋지다"라는 글과 함께 방 사진을 공개했다.
정려원의 방에는 류준열의 사진 작품이 한쪽 병을 가득 메우고 있다. 이어 정려원은 구도를 바꿔 앞서 걸었던 류준열의 또 다른 작품과 이날 걸었던 작품을 동시에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우리집 갑분(갑자기 분위기) 류준열 사진전"이라고 문구를 적어 팬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류준열은 정려원의 스토리 게시글을 공유하며 "멋진 선택! Awesome!"이라고 반응했다.
3주 전, 정려원은 류준열의 첫 사진전을 방문한 후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도 답답하게 지내던 차에 그저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평화로운 일상이 그리워지는 전시를 보니 마음이 울컥했다. 앞으로 이런 사진들을 보게 될 수 있을까. 그때는 정말 감사하면서 살아야지. 고마워. 정말"이라고 전시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려원은 사진전에서 선보였던 류준열의 두 작품을 골라 직접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좋은 작가와 좋은 안목", "특급 우정이네요", "저도 사고 싶어요"라고 반응했다.
한편, 류준열은 지난달 29일 첫 사진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In Hollywood)'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정려원, 류준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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