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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진, 임신 30주 D라인 공개..."살은 낳고 빼지 뭐"
입력 2020-12-14 16: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출산을 앞둔 개그우먼 권미진이 D라인을 공개했다.
권미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예쁘게 잘 찍던데.. 난 왜.. 옷방에 들어갔다가 뒤뚱뒤뚱 거울에 비친 나의 30주 뚱땡이 모습을 남겨본다"면서 "키 큰 아빠를 닮았는지 다리 길이가 주수에 비해 10일이나 길다는 말이 듣기 좋았다. 살은 뭐, 낳고 빼지 뭐. 난 살 빼는 데 선수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권미진이 옆으로 서서 거울을 통해 D라인을 셀카에 담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미진씨 몸 잘 챙겨요", "너무 예쁜 D라인인걸요",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권미진은 지난 8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내년 2월 출산을 앞뒀다. 권미진은 과거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코너 '헬스걸'에서 다이어트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103kg에서 50kg대까지 체중 감량에 성공했고,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요요 없이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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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미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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