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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필관람 `원더우먼1984`, 스펙터클 오프닝 시퀀스·비하인드 공개
입력 2020-12-14 16:06 
사진I`원더우먼1984` 예고 스틸컷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12월 유일한 기대주 '원더 우먼 1984'의 오프닝 시퀀스 비하인드와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23일 개봉을 앞둔 65mm 아이맥스 영화는 카메라로 촬영된 오프닝 시퀀스부터 웅장하고 박진감 넘치는 화면을 선보이며 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관객들에게 극강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의 오프닝은 다이애나 고향인 테미스키라 섬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아마존 경기 장면으로 스페인에서 200명에 이르는 촬영팀이 참여해 65mm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했다. 이 장면을 위해 세계 곳곳에서 아마존 전사를 연기할 스턴트 전문 배우와 운동선수, 승마 선수 등 총 242명의 여성 배우를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모두 일단 철저한 훈련 과정을 마쳤다. 이 장면 외에도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38명의 여성 스턴트 배우들이 많은 격투 신과 액션 열연을 펼쳤다. 경기 장면에서 전편에서 안티오페와 히폴레타 역을 맡았던 로빈 라이트와 코니 닐슨이 등장하고, 어린 다이애나 역의 릴리 애스펠도 함께했다. 애스펠은 와이어 훈련을 받아 뛰어난 승마 기술과 수영, 장거리 달리기 기술을 완벽하게 선보인다.

'원더 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다. 인류에 대한 믿음과 정의로움으로 가득한 원더 우먼 캐릭터 특징처럼 올바른 힘과 용기에 대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작금에 걸맞은, 세상이 기다리고 원하는 진정한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원더 우먼의 황금 수트인 골든 아머를 비롯해 투명 제트기 등 새로운 아이템으로 무장한 전편을 능가하는 스펙터클한 액션을 선보인다.
한편 '원더우먼 1984'는 12월 23일 2D와 IMAX, ScreenX, 4DX, SUPER 4D, 돌비 비전, 돌비 애트모스 포맷으로 상영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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