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흥토건, 4073억원 규모 마산 반월지구 재개발사업 수주
입력 2020-12-14 15:46  | 수정 2020-12-14 15:49
마산 반월재개발지구 투시도 [사진 = 중흥토건]

중흥토건이 현대엔지니어링, 반도건설과 컨소시엄은 이뤄 마산 반월지구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중흥토건은 지난 12일 열린 마산 반월지구 재개발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 4073억원 가운데 중흥토건의 지분은 35%인 1425억원이며, 이들 3사는 2026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2024년 2월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동 61-1 일원은 향후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8개동 1954가구(임대 114가구, 분양 1840가구)의 대단지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한편, 중흥토건은 이번 마산 반월지구 재개발을 포함해 부산 효성재건축(221가구)와 천안 문화구역(833가구), 서울 봉천2구역(254가구), 대전선화1구역(1828가구), 서울 길훈아파트(220가구) 등 올해에만 1조2978억원 규모의 재개발·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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