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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안, 英 헬스케어기업과 건강기능식품 독점 유통 업무협약
입력 2020-12-14 13:31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 자안은 영국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 및 유통기업 프로와이즈 헬스케어(Prowise Healthcare)와 국내 독점 유통권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안은 프로와이즈 헬스케어의 제품의 국내 독점 유통이 가능해졌다. 중국, 일본, 베트남 등 기타 아시아 시장의 경우 판매 추이에 따라 독점 계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15년 설립된 프로와이즈 헬스케어는 최고 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직접 개발부터 제조 및 유통하는 영국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이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특정한 케어 솔루션은 물론,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개발된 50종 이상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현재 100만명 이상의 충성 고객을 보유 중으로 '영국 생산'만을 고집해 차별화된 품질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철분이 함유된 멀티비타민, 스킨케어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라즈베리 추출물 캡슐, 코코넛 오일 등이 있다.
자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이번 달 오픈 예정인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셀렉온 헬스'에 해외의 여러 우수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 최초 사과 식초의 유효 성분을 구미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판매하는 미국의 한 기업과도 계약 체결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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