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년 하늘길 열리나…하나투어, '2021년 해외여행' 상품 선보여
입력 2020-12-14 13:23  | 수정 2020-12-21 14:0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가운데 하나투어가 내년 출발하는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국내 여행업계 1위 하나투어는 내년 5월 이후 출발하는 해외여행 상품을 '2021년'에 맞춰 예약금 2천21원에 내놨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미리 준비하는 해외여행'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상품은 내년에 해외여행이 정상화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마련됐습니다.

하나투어는 "위생과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호텔, 레스토랑, 관광지 등을 엄선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상품은 여행자보험 해외 치료비를 2천만 원으로 높였고, 24시간 해외긴급지원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하나투어는 이 외에도 현지 자가격리가 필요 없는 국가인 몰디브, 터키, 칸쿤, 두바이, 스위스를 여행하는 '지금 바로 떠나는 해외여행'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이들 5개국 여행 상품은 내년 1월부터 출발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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