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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토토 참가자 58%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이겨”
입력 2020-12-14 11:48  | 수정 2020-12-14 12:20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오는 15일 오후 7시부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1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홈)-현대캐피탈(원정) 경기를 대상으로 배구토토 매치 68회차를 발매한다.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배구토토 매치 68회차 참가자들은 홈팀 한국전력의 완승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68회차 게임에서 1~3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모두 홈팀인 한국전력의 차지로 돌아갔다.
1세트에서 한국전력은 64.65%를 획득해 35.35%를 기록한 현대캐피탈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이어 한국전력은 2, 3세트에서도 58.32%와 65.74%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원정팀 현대캐피탈의 투표율은 각각 41.68%와 34.26%로 나타났다.
더불어 각 세트 별 예상 점수 차에서는 1, 2세트에서는 3~4점차가 각각 35.99%와 31.92%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3세트에서는 2점차(29.78%)가 1순위를 차지했다.
리그 하위권에 위치한 두 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현재 한국전력은 승점 19점(6승8패)으로 리그 5위에 자리하고 있고, 현대캐피탈은 승점 11점(4승10패)으로 리그 최하위인 7위에 머물러 있다.
양팀의 최근 7경기 성적은 정 반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현대캐피탈은 1승6패의 부진에 빠졌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허수봉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현대캐피탈의 경기력은 여전히 기복을 보이며 불안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반대로 한국전력은 6승1패를 기록해 좋은 흐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11일 한국전력은 우리카드전에서도 3-2 역전승을 거두는 등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전력이 최근 맞대결이었던 12월 2일 경기에서도 3-1로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좋은 기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전력이 현태캐피탈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배구토토 매치 68회차 게임은 15일 오후 6시5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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