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부터 영하 10도 안팎 한파…서해안·제주 폭설
입력 2020-12-13 20:18  | 수정 2020-12-13 20:38
오늘 중부 지방에는 눈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경북 봉화에는 15센티미터가 넘는 큰 눈이 내리기도 했는데요. 내일부터는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중부 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 서울이 영하 10도, 대관령이 영하 15도까지 내려가겠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서울이 영하 15도, 대관령이 무려 영하 27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내일부터 모레까지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충남남부서해안에 최고 10센티미터 이상, 호남서해안과 제주산지에 5에서 20센티미터의 눈이 예상 되고요. 울릉도와 독도는 최고 30센티미터 이상의 폭설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아침 기온 영하 10도 안팎으로 오늘 아침보다 10도나 크게 내려가겠습니다.

남부 지방, 새벽부터 호남과 제주에는 눈이 내리겠고요. 대구의 아침 기온 영하 5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

동해안 지방,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수요일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는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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