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인창요양병원 관련 포함 2명 추가 확진…3명 자가격리 이탈
입력 2020-12-13 10:22  | 수정 2020-12-20 11:03

오늘(13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검사 결과 2명(1128·1229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1228번은 1024번 접촉자, 1229번은 인창요양병원 관련자입니다.

인창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88명으로 늘었습니다.


인창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2일 하루에만 무려 5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지난 11일부터 인창요양병원 환자와 직원 등을 전수검사하고 있습니다.

밤새 3명이 자가격리를 이탈했다 적발됐습니다.

보건당국은 "미국에서 입국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자가격리 기간이던 일가족 3명이 자가격리 마지막 날 산책하던 것을 불시 점검으로 적발해 계도 조치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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