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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참가자 이승아, “제 아버지는 여기 계신 심사위원 설운도”
입력 2020-12-12 23: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설운도의 딸 이승아가 참가자로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지역 선수 선발전이 이어졌다.
이날 세 번째 출전 선수로 등장한 이승아는 아버지가 이 자리에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주경의 '당돌한 여자' 무대 후 이승아는 5스타를 받았다. 이승아의 아버지 정체는 설운도(본명 이영춘)이었다.

냉정한 평가를 위해 정체를 감춘 설운도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노래가 좀 부족해서 말렸었다. 한편으로는 전문가들이 어떤 평가를 하는지를 본인 스스로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했고, 이 순간이 승아가 커가는데 굉장히 힘이 되고 용기가 되는 받침이 되리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고두심은 "좋은 교육 방법인데 너무 끔찍하다"라고 말했고, 남진은 "지독한 놈"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KBS2 ‘트롯 전국체전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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