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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슈퍼주니어 동해, "슈퍼주니어 그만 두려던 김희철과 주먹다툼"
입력 2020-12-12 21:46  | 수정 2020-12-12 21: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동해가 김희철과의 주먹다툼을 언급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15주년 맞이했高에서 전학 온 슈퍼주니어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동해는 기억에 남는 순간을 김희철과의 주먹다툼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 희철이 형이 연기자 꿈이 있어서 '더이상 슈퍼주니어 하는 게 미안하기도 하고 미안해서 못하겠다'고 했어"라고 했다. 이어 "형을 설득했는데 형이 가출을 했어. 그래서 내가 '이 문을 나가면 다시는 들어올 생각 하지마. 형이라고 안하겠다'고 했는데 형이 나간 거야"라고 했다.
동해는 "형이 들어오게 돼서 결국 싸우게 됐어. 형이 먼저 쳤어. 형을 때릴 순 없어서 발로 찼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형이 나를 잡다가 긁힌 거야"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내가 잡고 칠 차례인데 동해가 울먹였어. 너무 세게 맞았는데 아무 것도 못했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이성·상실·본능·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지향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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