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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주 결혼식 연기 “거리두기 격상에 내년 1월 23일로 미뤄”
입력 2020-12-12 15: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정순주 아나운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결혼식을 연기한다.
정순주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더라. 최근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후 고민의 날을 보내다 결국 결혼식을 내년 1월 23일로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청첩장을 드리던 중 결정된 상황이라 아직 인사를 못 드린 분도 있고 걱정에 궁금해 하시는 분도 계셔서 감사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다"라며 "미룬 만큼 정성스런 마음 담아 연락을 못 드린 분들에게 천천히 한분 한분 제대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정순주 아나운서는 당초 이달 19일 동갑내기 치과의사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한 달 가량 미루게 됐다.
한편 정순주 아나운서는 2012년 XTM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MBC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trdk0114@mk.co.kr
사진|정순주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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