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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희 아나운서, 코로나19로 결혼 연기 “양가 협의 하에 내년으로”(전문)
입력 2020-12-12 13:04 
김솔희 KBS 아나운서 결혼 연기 사진=김솔희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솔희 KBS 아나운서가 결혼 연기 소식을 전했다.

김솔희 아나운서는 1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에 결혼 기사가 났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결혼식을 미뤘는데 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져 양가 협의 하에 내년으로 결혼식을 연기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들 괜찮냐며 많은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셨는데,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확진자 수 확인하며 걱정하다가 식을 미루고 나니 일단은 마음이 좀 편해졌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이던데 부디 얼른 안정되길”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솔희 아나운서는 당초 이날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이하 김솔희 아나운서 전문

아침에 결혼 기사가 났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저 결혼식을 미뤘는데 말이지요.

코로나19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져 양가 협의 하에 내년으로 결혼식을 연기했습니다.

다들 괜찮냐며 많은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셨는데,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확진자 수 확인하며 걱정하다가 식을 미루고 나니 일단은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오늘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이던데 부디 얼른 안정되길.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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