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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문세윤에 “내 밑으로 들어올 생각 없나?”…찰떡 케미
입력 2020-12-12 12:35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사진=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캡처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이 퀴즈부터 웃음까지 모두 섭렵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의 ‘삼시몇끼 문제적 녀석들 특집 2탄에서 유민상은 김민경, 김준현, 문세윤과 함께 전라남도 구례에서 퀴즈 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지리산 자연을 품은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저격했다.

이날 유민상은 ‘낱말 골든벨에서 스마트함을 뽐내는 것은 물론 문세윤과의 티키타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려운 퀴즈를 척척 풀어나가는 유민상을 보고 문세윤이 내 밑으로 들어올 생각 없나?”라고 묻자 어떻게 돼지가 개 밑으로 들어갑니까”라고 유쾌하게 받아치며 환상의 케미를 뽐냈다.

이어진 ‘101분 토론에서 유민상은 토론 주제로 ‘밀가루 끊기VS고기 끊기가 나오자 ‘고기 끊기를 선택, 상대팀 문세윤을 설득하기 위해 아빠! 나 빵 먹고 싶어요!”라고 무리수를 던지며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문세윤의 논리적 반박에 제일 먼저 ‘밀가루 끊기로 변심, 결국 뚱4와 밀가루 끊기로 ‘돼동단결하며 손을 맞잡아 폭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상 다리 부러질듯한 저녁 식사에 식당 이모님께 저장고가 어디 있어요? 세콤 설치하셔야겠다”라고 능청스럽게 물으며 호시탐탐 음식을 노리는 ‘음식 사냥꾼의 면모를 뽐냈다.

그런가 하면 ‘알뜰살림 장만 퀴즈에서는 누구보다 넘치는 의욕으로 정답 행진을 이어갔다. 유민상은 첫 문제부터 가볍게 정답을 맞히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는가 하면, 드라마 문제에서는 비주얼을 포기한 미친 연기력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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