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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최성수 父 즐겨 부른 ‘비 내리는 고모령’ 열창…감동 가득(예스터데이)
입력 2020-12-12 12:04 
김희진 ‘비 내리는 고모령’ 사진=MBN 음악프로그램 ‘인생앨범-예스터데이’ 캡처
가수 김희진이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김희진은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N 음악프로그램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에 출연했다.

이날 ‘예스터데이 최성수 편의 인생곡 가수로 등장한 김희진은 최성수의 아버지가 즐겨 불렀던 현인의 ‘비 내리는 고모령을 열창, 향수를 자극했다.

그는 특유의 매혹적인 보이스로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자신만의 감성으로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 안방극장을 촉촉이 물들였다.


김희진의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 최성수는 아버지는 이 노래를 현인 선생님의 목소리로 따라 부르셨는데 희진 양이 부른 걸 들으니 새로웠다. 아주 좋았고 아버지 생각도 났다”라며 극찬까지 아끼지 않았다.

또한 김희진은 가요계 대선배 최성수의 인생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거나, 노래에 기립박수로 존경심을 표하는 등 활발한 리액션으로 토크에 활력도 더했다.

한편 김희진은 다채로운 방송 및 SNS를 비롯해 소속사 식구인 하유비, MC 하루와 함께 ‘하희루 방구석 라이브쇼로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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