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허쉬’ 임윤아, 청춘 패기→눈물 엔딩...첫방부터 통했다
입력 2020-12-12 09: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허쉬 임윤아(소녀시대 윤아)의 눈물 엔딩이 안방극장을 울렸다.
임윤아는 지난 11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극본 김정민, 연출 최규식)에서 생존형 인턴 기자 이지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지수는 면접장에서 ‘밥은 펜보다 강하다라는 소신 발언을 하는 모습으로 강렬하게 첫 등장, ‘매일 한국 인턴으로 합격해 ‘고인물 기자 한준혁(황정민 분)을 멘토로 만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방송 말미 이지수가 가짜 뉴스 때문에 자살한 이용민 PD(박윤희 분)의 딸임이 밝혀져 한준혁과의 악연이 계속될 것을 암시했으며, 장례식장에서 오열하면서 밥을 먹는 장면으로 방송이 끝나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높였다.

임윤아는 차분한 목소리 톤과 정확한 딕션으로 패기 넘치는 인턴 기자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한 것은 물론, 아버지를 갑작스럽게 잃은 슬픔까지 섬세하게 그려내 첫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임윤아의 연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허쉬는 펜대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와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현실감 있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trdk0114@mk.co.kr
사진|JTBC ‘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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