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중부 새벽·남부 오후부터 눈비 소식…낮기온 `급감`
입력 2020-12-12 09:13  | 수정 2020-12-19 09:36

일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겠다.
서울·경기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 내륙·경북 북부 내륙은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2∼7㎝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 일부와 강원 동해안에는 1∼3㎝의 눈이나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호남 지역과 경북 등에는 낮부터, 제주도는 밤부터 약간의 눈 또는 비가 예보됐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의 낮 기온이 5도 아래로 내려가 쌀쌀하겠다.
서해안과 영남 동해안·강원 산지·제주도에선 오후 강풍특보가 발표될 수도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세종·충북·충남·광주·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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