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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과 눈물의 이별여행 "사랑해"[툭-tv]
입력 2020-12-12 08:18  | 수정 2020-12-13 11: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를 떠나는 가운데 무지개 회원들과의 이별여행이 예고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말미에는 이시언과 박나래, 성훈, 기안84, 화사 등 무지개 회원들이 이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예고편에서 무지개 회원의 맏형으로 든든하게 자리를 채워온 이시언은 무지개 회원들 앞에서 준비한 편지를 읽었다. 이시언은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너무나 사랑한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무지개 회원들에 절로 애정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제작진 역시 예고편 말미 "얼장 이시언 기억해줘 언제까지나"라고 적으며 5년간 함께한 이시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았다.

이시언은 지난 9일 SNS를 통해 "지난 5년여간 함께 했던 '나혼산'을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려고 한다"며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하차를 알렸다. 이어 "제작진과 긴 상의 끝에 연기자로서 조금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드렸고, 많은 고민 끝에 함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시언은 다음주 스튜디오 녹화를 끝으로 하차한다.
'나 혼자 산다' 측도 "이시언 회원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나 혼자 산다'를 떠나게 됐다. 지난 5년 여간 '나 혼자 산다'에서 묵직한 존재감과 큰 웃음으로 기쁨을 선물해준 이시언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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