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불후의 명곡` 남궁옥분 "오늘 잘못 온 것 같다"
입력 2020-12-11 15: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남궁옥분이 강승모와 남매 케미를 발산한다.
12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는 7080 쉘부르 대표 가수이자 포크계 여왕으로 불리는 남궁옥분이 출연한다.
이날 토크대기실 MC들은 쉘부르 특집을 맞아 복고 콘셉트의 의상으로 등장, 이를 본 최성수는 당시 우리는 청 카바(?)가 비싸서 못 입었다”며 하소연했다. 이에 남궁옥분은 오늘 잘못 온 것 같다, 세대 차이가 많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등장부터 모두를 압도한 강승모는 남궁옥분 앞에서 순한 동생으로 ‘남궁옥분 바라기 면모를 보였다. 그 일화로 강승모는 누나가 옛날 사진을 찾으라고 했는데 없어서 엄마랑 싸우고 나왔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쉘부르의 비주얼 담당이라는 남궁옥분의 말에 강승모는 맞다. 누나는 얼굴로 먹고 사는 것이다”며 남궁옥분을 향한 일편단심 모습을 보였다고.
이날 남궁옥분은 변함없는 목소리로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불러 심금을 울리는 무대를 선사했으며, 강승모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변치 않는 감성과 실력을 자랑하는 쉘부르 대표 가수들의 무대는 12일 오후 6시 5분에 ‘불후의 명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yb1842@mk.co.kr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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