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은경, 오른쪽 어깨 깁스한 채 복귀…눈 붓고 수척한 모습
입력 2020-12-10 21:01  | 수정 2020-12-17 21:0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진두지휘해 온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깁스를 한 채로 공식 회의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10일 온라인상에는 안타까움을 표시하는 글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습니다.

정 청장은 앞서 지난 8일 영상으로 열린 '수도권 코로나19 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지난 2일 낙상에 따른 오른쪽 어깨 골절상으로 충북 지역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한 지 6일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당시 사진을 보면 정 청장은 오른쪽 어깨에 깁스를 한 채 자리에 앉아 있으며 오른쪽 눈은 부어 있고 전체적으로 다소 수척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정 청장의 이런 모습이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눈물 난다', '생각보다 큰 부상이었다', '감사하고 미안하다', '아픈데 쉬지도 못하고 너무 고생한다' 등의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글이 잇따랐고, '얼른 쾌차하길', '힘내라'와 같은 응원 글도 다수 이어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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