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징계위, 윤석열 기피신청 모두 기각…심재철은 자진 회피
입력 2020-12-10 16:07  | 수정 2020-12-17 17:03

윤석열 검찰총장 측의 징계위원 기피 신청이 모두 기각됐습니다.

오늘(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징계위는 이날 오후 내부 논의 끝에 윤 총장 측이 낸 기피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앞서 윤 총장 측은 이용구 법무부 차관과 심재철 검찰국장, 외부 위원인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안진 전남대 로스쿨 교수 등 4명에 대해 기피 신청했습니다.

심 검찰국장은 스스로 회피 신청을 하고 징계위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징계위는 나머지 위원 3명에 대해서는 윤 총장 측이 "기피신청권을 남용하고 있다"는 취지로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