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수출입은행, 모잠비크 LNG플랜트사업에 5억달러 지원
입력 2020-12-10 15:53 

한국수출입은행은 대우건설 등이 참여하는 모잠비크 해상 1광구 개발사업에 5억 달러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 방식으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35억달러 규모로 대우건설을 비롯한 한국 중소·중견기업들이 모잠비크 해상 1광구 내 가스전을 개발하고,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2기를 건설·운영하는 내용이다. 우리 기업들이 참가하는 사업 규모는 5억5000만 달러 수준이다.
수은은 이번 금융지원이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들의 공사 대금 결제에 사용될 예정이며, 연간 13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국산 기자재 수출 등 외화획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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