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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남주혁 무던한 성격, `조제` 영석 그 자체"(`컬투쇼`)
입력 2020-12-10 14: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한지민과 남주혁이 서로의 실제 성격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방송인 신봉선이 스페셜 DJ로 등장한 가운데, 영화 '조제'로 스크린에 컴백한 배우 한지민과 남주혁이 출연했다.
이날 남주혁은 지난 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스타트업'의 '남도산'과 영화 '조제'의 '영석' 중 어떤 캐릭터가 더 실제 성격과 비슷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남주혁은 "둘 다 별로 닮지 않았다"고 답했지만, 한지민은 "주혁 씨가 촬영할 때에는 영석이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주혁 씨가 무던한 성격이다. 그 점이 영석이와 정말 비슷하다. 가끔 친한 사람들과 노래방에 가면 업되는 모습이 나오긴 한다. 그런데 낯을 정말 가리는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남주혁은 "한지민 씨는 항상 업 되어 계신 것 같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주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의 여자 조제(한지민 분)와 영석(남주혁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날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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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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