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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임윤아 “황정민 출연하는데 마다 할 이유 없었다”
입력 2020-12-10 14:27  | 수정 2020-12-10 14: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임윤아가 수많은 작품 러브콜을 뒤로 하고 ‘허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임윤아는 10일 오후 2시 진행된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연출 최규식, 극본 김정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선택할 때 ‘어떤 새로운 면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생각을 한다”며 ‘허쉬라는 작품은 드라마 톤도 그렇고 캐릭터도 그렇고, 지금껏 보여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한 고민의 여지가 없었던 게 무엇보다 대본이 너무 재밌었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았다. 또 황정민 선배님이 하신다고 하니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전했다.
임윤아가 연기할 ‘이지수는 ‘밥은 펜보다 강하다라는 현실적인 신념을 가진 인물로, 자신의 신조를 지키기 위해 열정과 패기로 직진하는 생존형 인턴 기자다.

그는 ‘이지수의 매력은 할 말 다 하는 직진 매력이 가장 크다”며 다 이유 있게 행동하는 당찬 매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임윤아는 ‘이지수의 성격을 잘 드러내기 위해 단발머리로 변신하고, 실제 신문사를 방문해 직업 탐구를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단발은 예전에도 해봤는데 층이 많이 진 ‘허쉬컷은 처음 해본다. 대본에서부터 ‘짧은 머리의 지수라고 적혀 있는데 작가님이 지수라면 이런 스타일이 어울릴 것 같다고 해서 흔쾌히 머리를 잘랐다. 촬영 전에 경찰서와 신문사에 가서 기자님들이 어떻게 일하는지도 보고, 얘기하는 시간도 가지면서 공부를 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허쉬는 펜대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 한준혁(황정민 분)과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 이지수(임윤아 분)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다.
오는 11일(금)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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