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코로나 중환자 병상, 3개 남았다…전체 병상 가동률 83%
입력 2020-12-10 11:31  | 수정 2020-12-17 12:03

서울시가 오늘(10일)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62개 가운데 사용 가능한 병상이 3개만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오전 온라인 브리핑에서 "9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75.6%이고 서울시는 83%"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서울시 생활치료센터 9곳에 있는 1천937개 병상 가운데 1천120개가 사용 중이어서 즉시 사용 가능한 병상은 428개입니다.

시는 또 부족해지는 역학조사 인원을 보강키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전날부터 시 역학조사지원단 50명을 25개 자치구에 파견했으며,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배정한 전문 역학조사관 10명을 자치구에 파견했습니다.

아울러 내일(11일)부터 군인·경찰관·공무원 등 행정지원인력 274명을 지원받아 각 자치구에 순차적으로 배치해 역학조사 업무에 투입키로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