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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전체공개’, 심사위원 원픽 63호→올어게인 26호 ‘귀호강 라이브’
입력 2020-12-10 11: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첫 올어게인 26호, 심사위원들의 원픽 63호, 전국민을 놀라게 한 ‘빠빠빠 슈가맨 59호까지. 화제의 ‘싱어게인 가수들이 무대 밖에서 환상적인 라이브를 자유롭게 펼쳐낸다.
카카오M이 10일 정오 카카오TV에서 독점 공개하는 ‘싱어게인 전체공개 1회에서는 ‘싱어게인에서 화제를 낳고 있는 참가자 26호, 63호, 59호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된다.
오디션 무대 위 심사위원들 앞에서 한껏 긴장한 모습과는 달리, 편안한 모습으로 자신의 음악을 오롯이 즐기는 이들의 색다른 라이브는, 본편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진정한 스핀오프의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오디션 본무대를 준비하는 떨리는 순간, 무대를 마치고 내려와 털어놓는 당시의 심경부터 음악에 대한 진솔한 속내까지 ‘싱어게인 본편에서는 보지 못한 이들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라이브 주자로 ‘첫 올어게인을 받아 화제를 모은 26호가 나서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노래라며 심사위원인 가수 이선희의 ‘아 옛날이여를 라이브로 선보인다. 쑥스러운 듯 어색해하는 표정은 온데 없이, 그의 어쿠스틱한 기타 연주와 매력적인 감성 보이스가 한데 어우러진 황홀한 라이브로 모두를 순식간에 빠져들게 한다고.

이어 등장하는 59호 참가자는 끼를 주체하지 못하는 강한 라이브로 또 한 번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할 계획이다. 이날 공개되는 비하인드 인터뷰에서도 등수가 아닌, 다른 느낌의 노래를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힌 그녀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OST ‘마리아를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송민호, 이선희, 선미, 이해리 등 심사위원들의 원픽을 받은 참가자 63호는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이며 귀호강 라이브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준비시간이 짧아서 실수할 수도 있지만 그것 또한 저의 음악”이라며 ‘쿨한 특유의 모습을 보인 그는 자유로운 연주와 흡입력 있는 목소리로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26호와 59호, 63호의 황홀한 이색 라이브 뿐 아니라, 무대 뒤 솔직한 속내를 담은 인터뷰도 공개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무대에 올라가기 직전까지 너무 떨리고 무섭고 불안해서 그냥 집에 갈까 생각했다”는 63호는 사람들은 제 음악을 듣지 않는다. 제가 들려주기 전까지는. 그런데 이제 꿈이 조금 커졌다”라고 진솔한 이야기를 덧붙였다.
또, 본선 무대를 준비하던 26호는 촬영 스태프들의 설명과 안내에 따라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오디션을 준비하는 모습부터 심사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는 팔어게인, 올어게인이라고 하더라구요”라며 긴장이 풀어진 듯 웃는 등 무대 뒤에서의 생생한 모습들이 공개되며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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