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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하 "쿠싱증후군, 1년만에 30kg 증가…간수치 2배" (퍼펙트라이프)
입력 2020-12-10 10: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으로 몸무게가 30kg 증가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데뷔 47년 차, 원조 디스코 여왕 이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하는 "척추분리증을 치료하다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쿠싱증후군을 앓게 됐다. 1년 만에 30kg가 증가하고 너무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은하는 "제가 30kg까지 쪄서 당뇨와 고지혈증이 왔다. 초기라 빨리 살을 빼면 없어질 수 있다고 하더라"면서 " 체중이 늘면서 간수치가 2배 정도 늘었던 경험이 있다"고도 고백했다.
한편 이은하는 강렬한 허스키 보이스로 대한민국 가요계를 평정한 원조 디스코의 여왕이자, '밤차', '아리송해',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긴 데뷔 47년 차 가수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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