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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씨네 영화관, 이동휘 주연 ‘이남이의 시계방’ 공개
입력 2020-12-10 09:59 
경기씨네 영화관의 홍보영상 ‘이남이의 시계방’을 공개했다.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다양하고, 예술적이고, 수준 높은 국내 다양성 영화를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경기씨네 영화관의 홍보영상 ‘이남이의 시계방을 공개했다.

‘이남이의 시계방은 ‘응답하라 1988, ‘국도극장, ‘극한직업, 최근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콜에도 출연한 이동휘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경기씨네영화관 홍보대사이기도 한 이동휘 배우는 시계방에서 사람들을 맞이하며 시계를 고쳐주는 사람을 연기했는데, 신을 설계하는 느낌이 참 독특한 홍예리 감독님을 응원하고 싶다”는 출연 소감과 한국 다양성 영화에 힘을 보탤 수 있다면 언제든 불러 달라, 다양성 영화에 피가 돌게 하고 싶다”라고 대한민국 다양성 영화 산업에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남이의 시계방은 10분 정도의 러닝 타임에 일반 광고들과는 다르게 단편영화 형식 제작되어, 보는 이에게 ‘광고일까? 영화일까? 하는 독특하고 색다른 매력을 지녔다.


‘이남이의 시계방의 ‘남이는 남이섬에서 따온 이름으로, 사람들은 각자의 섬에 살고 있지만 서로 소통할 수밖에 없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시계방을 중심으로 사람과 시간, 이야기 그리고 영화로까지 주제를 확장하며 시간과 예술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불러 일으킨다.

‘이남이의 시계방을 연출한 홍예리 감독은 ‘영화를 통해 다른 시간으로 건너갈 수도, 시간을 잊을 수도, 시간의 속도를 맞출 수도 있다는 걸 담고 싶었다고 밝히며, ‘극중 이동휘 배우가 시계 속에 숨기는 쪽지처럼 경기씨네영화관 작품들의 소중한 이야기가 보다 많은 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연출 소감을 전했다.

‘이남이의 시계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와 경기씨네영화관 공식 포스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이남이의 시계방 공유 이벤트등 다양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씨네 영화관 네이버 공식 포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경기씨네영화관'은 경기도를 아우르는 아이덴티티 '경기씨'와 'cinema'를 합성한 브랜드로, 대한민국 다양성 영화 장편 20편, 단편 17편을 상영 지원한다. 상영작 리스트는 경기씨네영화관 포스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경기씨네 영화관' 전용관을 통해 볼 수 있다.

MBN스타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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