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펜실베니아 주지사 코로나19 확진…"증상은 없어"
입력 2020-12-10 09:54  | 수정 2020-12-17 10:06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톰 울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AP 통신에 따르면 울프 주지사는 지난 8일 검진에서 확진 판정이 나와 현재 자택에서 격리 중이다.
울프 주지사는 AP 통신을 통해 "증상 없이 양호한 상태"라며 "CDC(질병통제예방센터), 보건부 가이드라인을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울프 주지사 부인 프랜시스 울프도 검진을 받은 상태다.

미국은 현재 오클라호마, 미주리, 버지니아, 네바다, 콜로라도 등의 주지사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프 주지사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보좌진 몇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택 격리 중이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최근 2주 사이에 하루 확진자가 두배로 늘어나 평균 1만명 가량 나오고 있다.
[한하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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