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아나 "♥조충현 아나와 동반퇴사 이유는…"

김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남편인 조충현 전 아나운서와 동반 퇴사한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어제(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조혜련, 최란, 김민정 전 아나운서, 에이프릴 이진솔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김민정은 "남편은 6단계까지 갔는데, 조수빈 아나운서가 1단계에서 떨어졌더라. 조금 긴장하고 왔다. 다들 너무 잘하신다"고 말했습니다.

조우종은 "제가 먼저 퇴사했지만, 김민정 아나운서가 퇴사한다고 할 때 다들 깜짝 놀랐다. 부부가 동반 퇴사했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정은 이에 "조충현 아나운서와 동기로 아나운서 생활을 같이 시작해 고민도 같이했고 도전하고 싶다는 열망이 같았다. 그러다 함께 퇴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렇게 '대한외국인' 나온 거 보면 방향을 잘 끌어가고 있지 않나 싶다. 출연한 것만으로도 좋다"며 만족해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