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어제 682명 신규확진 이틀째 700명 육박…지역 646명
입력 2020-12-10 09:40  | 수정 2020-12-17 10:06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2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4만98명이이다. 전날(686명)보다 4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600명대 후반대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46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62명)보다 16명 줄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4일 이후 일주일 연속 500∼6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을 유지했던 신규 확진자는 한달새 200명대, 300명대, 400명대, 500명대, 600명대를 거쳐 700명 선까지 넘보며 연일 무서운 기세로 증가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8명→577명→631명→615명→592명→686명→682명이다.
100명 이상 세 자릿수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33일째다.
[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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