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싱어' 펜타곤 후이, 이번엔 절절한 발라드…"못 하는 게 뭐야"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강탈했던 펜타곤 후이가 이미지 변신에 나섭니다.

모레(12일) 방송되는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이하 '로또싱어'/연출 유일용) 11회는 세미파이널을 앞두고 지난주 펼쳐졌던 '갈비대전'에 이어 보너스 라운드 '굴비대전'으로 꾸며져 안방극장에 흥을 돋웁니다.

후이는 앞선 C조 경연에서 그만의 색이 담긴 '가장무도회'와 '주문'으로 가창력은 물론, 퍼포먼스와 편곡 실력까지 인정받으며 C조 최종 6인에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굴비대전에서는 강렬한 댄스곡 대신 깊은 감성을 앞세운 발라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이날 대결 곡으로 김광진의 '편지'를 선택한 후이는 "그동안 너무 강렬한 무대만 보여드려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예상외의 반전 선곡으로 기대감을 높입니다. 차분히 무대를 이어나가던 후이는 조근조근한 목소리와 풍부한 감성으로 듣는 이들의 심장을 사르르 녹인다고 합니다.

이에 조장혁은 "못 하는 게 뭐야"라며 질투 섞인 감탄을 내뱉는가 하면, 박소현은 "가사들이 절절하게 와닿아서 진정성이 느껴지는 무대였다"라며 눈물을 훔치기까지 한다고 해 후이가 전한 감동 가득한 '편지'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후이가 구슬을 굴리는 관객 심사위원을 향해 "많이 많이"라며 손짓하자 관객 심사위원은 "귀여워!"라며 구슬을 모두 쏟아내는가 하면, 다른 심사위원은 텅 빈 구슬 통을 머리 위로 털어 보인다고 해 몇 점을 획득했을지도 궁금증이 쏠립니다.

감성 발라드로 감동을 전한 후이의 무대는 모레(12일) 밤 8시 20분 방송되는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