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판 배민' 도어대시. 뉴욕 상장 첫날 86% 상승 마감
입력 2020-12-10 08:42  | 수정 2020-12-17 09:03

미국의 최대 음식배달 스타트업인 '도어대시'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첫날인 오늘(현지시간 9일) 공모가 대비 85.79% 상승 마감했습니다.

도어대시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182달러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189.51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종가는 공모가(102달러) 대비 85.79%나 오른 수준입니다.

전날 확정된 공모가 역시 애초의 희망 공모가 범위(90∼95달러)를 크게 뛰어넘었습니다.

2013년 창업한 도어대시는 미국 음식 배달 시장에서 1천800여만 명의 고객을 보유해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는 1위 업체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