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신규확진 2800명, 또 최다 경신…누적 17만명 돌파
입력 2020-12-10 07:39  | 수정 2020-12-17 08:06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다시 하루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현지 공영방송 NHK는 10일 전날 일본 지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가 2811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하루 확진자 기준으로 지난달 28일 세운 종전 기록인 2678명을 11일 만에 넘어선 최다치다.
이로써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만158명으로 늘었다.
전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도쿄도 572명, 오사카부 427명, 아이치현 245명, 가나가와현 245명, 홋카이도 197명 순으로 많았다. 사망자는 42명 늘어 2500명이 됐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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