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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황신혜x김용건, “오직 용건 오빠를 위한 신혜의 맛”… ‘영상 편집’ 100일 기념 ‘이벤트’
입력 2020-12-09 23:21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우다사3 배우 김용건과 황신혜가 ‘100일 데이트를 했다.
9일 방송된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는 김용건과 황신혜의 애틋한 100일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그동안 캠핑카 여행을 통해 정을 쌓아온 두 사람은 100일을 맞아, 모처럼 분위기 좋은 북 카페에서 만났다. 황신혜는 캠핑카 없이 이렇게 만나니까 좋다. 우리가 만난지 벌써 100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건도 그러게 시간이 훌쩍 지났다”고 답했다.
마침, 밖에 비가 내리자 김용과 황신혜는 빗소리가 참 좋다”라면서 함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김용건은 기념일은 생일을 챙기긴 하지만, 크게 의미를 부여하진 않는다”고 소소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황신혜는 내 거는 안 챙겨도 주변의 생일, 기념일은 기본적으로 챙기는 편이다. 재밌다”고 답했다.

한편, 김용건은 웨이터가 건네준 전자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려다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황신혜가 전자 메뉴판에 지난 추억이 담긴 영상을 담은 것. 영상에는 ‘오직 용건 오빠를 위한 신혜의 맛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를 본 김용건은 편집 잘 했네”라며 황신혜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황신혜는 자신에게 모든 걸 맞춰준 김용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아쉬움을 전했다. 황신혜는 얼굴이 좋아지셨다. 연애를 해서 좋아진 것”이라고 말했고, 김용건 역시 앞으로 자주 볼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어서 황신혜는 이 프로그램이 참 묘하다. 감정이 커질 수가 있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김용건도 관심을 갖는다는 게 좋다. 신혜가 출연하는 드라마를 보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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