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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조혜련, "`복면가왕` 최저 4표 탈락→ 일부러 목소리 바꿔서” 해명… 재도전 연습ing
입력 2020-12-09 21:36  | 수정 2020-12-09 21:55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대한외국인 개그우먼 조혜련이 ‘복면가왕에서 최저표로 탈락한 속내를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대한외국인에서는 ‘관심 좀 가져주세요~특집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개가수 조혜련, 트로트 가수 ‘홍춘이 최란, 아나운서 김민정 그리고 일일 부팀장 에이프릴의 이진솔이 출연해 대한외국인 팀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사랑의 펀치로 지난 9월 댄스 트로트에 도전한 조혜련은 ‘복면가왕에서 최저 득표로 탈락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쓸쓸한 표정으로 4표를 받고 떨어졌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당시 결과에 대해 조혜련은 제 목소리가 워낙 독특해서 누군지 딱 알아서 일부러 목소리를 바꿔서 불러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은 가수로 활동 중이고 ‘복면가왕에 다시 도전하고자 노래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재도전을 예고했다.

특히 조혜련은 신곡 ‘아나까나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는 가사가 저속하다고 해서 K본부에서 방송 금지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계속해서 가수에 도전하는 이유를 묻자 조혜련은 요즘 코로나19로 힘들 때, 트로트가 사람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해주지 않냐. 거기 제가 가장 자신 있는 ‘태보를 접목해서 운동도 되는 댄스 트로트 곡을 만들고 싶었다. 노래도 하고, 춤도 따라 하면 좋겠다”면서 식지 않는 가수의 꿈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방송은 제3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1주년을 기념해 아세안 국가를 대표하는 대한외국인들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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