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한미정상회담 후속 작업 착수
입력 2009-06-17 11:58  | 수정 2009-06-17 11:58
정부는 한미 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격상하고 북한의 핵 보유를 용인하지 않기로 하는 등 양국 정상 간 합의사항에 대한 이행작업에 착수합니다.
정부는 오늘(17일) 오후 기획재정부와 외교통상부 등 10여 개 관계 부처가 참석하는 회의체를 가동하고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입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우선 무기금수와 화물검색, 금융제재를 골자로 한 유엔의 대북 제재결의 1874호의 이행방안이 우선적으로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이행 조치 계획을 마련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안보리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한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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