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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강원래 휠체어 미는 어린 아들 모습 공개 “일찍 철 들게 해 미안”
입력 2020-12-09 16:44  | 수정 2020-12-09 16: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김송이 8번의 시험관 도전 끝에 얻은 아들 강선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김송은 9일 오후 자신의 SNS에 나를 살게 하는 존재 이유 철이 일찍 들게 한 거 같아 선이에게 미안한 부모지만 이 또한 함께 헤쳐나가야죠”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엄마는강하다 #아빠는든든하다 #강하게만자라다오 #아빠휠체어 #우리사랑선이 #강선 #흥선 #웃음꽃선이 #꽃돌이 #표정부자 #강원래 #김송 #강원래아들 #김송아들”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은 과거 아들 강선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아빠 강원래의 휠체어를 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강원래는 지난 2000년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김송은 2003년 강원래와 결혼식을 올린 후 10년 만인 2013년 인공 수정에 성공, 이듬해 아들 강선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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