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AI앵커가 전하는 12월 9일 종합뉴스 예고
입력 2020-12-09 16:03  | 수정 2020-12-09 18:10
▶ 신규 686명 '역대 두 번째'…긴급회의 개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86명 나와 지난 2월 말 909명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수도권 방역 긴급회의를 열었고, 정세균 국무총리는 서울시청과 경기도청에서 잇달아 방역대책을 논의했습니다.

▶ 정기국회 마지막 날…여야 '극한 대결'
21대 첫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9일) 여야가 극한 대결로 치닫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공수처법 등 권력기관 개혁 3법을 일괄 처리할 계획인데, 국민의힘은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와 장외 투쟁까지 검토해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내부 공격에 살의 느껴"…내일 징계위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은 어제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의 지시로 윤석열 총장의 판사사찰 의혹 수사가 중단된 데 대해 "감찰을 무력화하는 내부의 공격들에 극도의 교만과 살의까지 느껴진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내일 열리는 윤석열 총장 징계위원회가 법무부와 윤 총장 측의 치열한 다툼이 예상돼 하루에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 김여정, 6개월 만에 남측 비난…"강경화 망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6개월 만에 남측을 비난하는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최근 국제회의에서 "북한에 코로나 확진자가 없다는 주장을 믿기 어렵다"고 한 발언에 대해 "앞뒤 계산도 없이 망언을 쏟는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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