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플레저박스` 선물
입력 2020-12-09 14:31 

롯데그룹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겨울철에 필요한 방한용품과 마스크를 담은 선물 상자를 전달했다.
9일 롯데지주와 롯데복지재단은 전국 다문화가정 아동 1365명에게 '롯데플레저박스'를 기획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박스에는 방한용품, 마스크, 비타민, 레토르트식품 등 23종을 선정해 담았다. 글로벌로지스가 다문화가족지역센터와 다문화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면서 사회적으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고립이 심화되고 있다고 보고 이번 지원 행사를 기획했다.
롯데지주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롯데플레저박스캠페인'을 통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지원박스 수는 5만개를 돌파했다. 올해 봄과 가을에도 독거노인과 미혼모에게 필요한 용품을 담아 지원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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