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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 측 “허위사실 유포로 피소? 일방적 주장…소장 나오면 법적대응”(공식)
입력 2020-12-09 13:59 
박은석 허위사실 유포 혐의 피소 공식입장 사진=DB
배우 박은석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박은석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이하 후너스)는 9일 오후 MBN스타에 사실 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소장도 받지 않은 상황이며, 소장이 나올 경우 법적으로 그에 맞춰 대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은석은 지난 2017년 원고 A씨와 연극배우, 스태프들이 있는 톡방에서 누군가의 행실을 고발하는 톡 내용을 남겼다.


그는 대학로에서 ‘캐스팅 디렉터라고 주장하는 A씨가 여배우들의 연락처를 받아가 밥이나 술을 먹자하고, 해당 공연에 초대를 요구하는 등의 행위를 한다고 폭로했다. 이후 그의 사진과 연락처를 공개했다.

해당 내용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A씨는 이로 인해 욕설과 협박 등이 담긴 메시지를 받아 큰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을 다니게 됐다며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박은석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다고 알려졌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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