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세균 "한미정상회담, 실속 없어 유감"
입력 2009-06-17 10:18  | 수정 2009-06-17 13:04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소리만 요란했지 실속 없는 회담으로 판명돼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국민은 북핵문제 해법에 대한 성과를 기대했는데 실질적 성과는 전혀 없고, 포괄적인 합의에 그쳤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어 "북한을 강력하게 제재하겠다는 원칙을 확인하는 것은 회담의 성과라고 할 수 없다"며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남북대화가 복원되고, 북미회담도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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