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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5년만에 '나혼자산다' 하차…"연기자로 더 충실하고파"
입력 2020-12-09 10:35  | 수정 2020-12-09 10:54

배우 이시언이 MBC '나 혼자 산다'를 떠납니다.

이시언은 오늘(9일) SNS에 "지난 5년여간 함께했던 '나 혼자 산다'를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려고 한다"며 직접 하차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어 "제작진과 긴 상의 끝에 연기자로서 조금 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드렸고, 많은 고민 끝에 함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시언은 "저에게 있어 '나 혼자 산다'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들로 가득하다"며 "언제나 큰 지지로 믿음을 보여줬던 제작진 분들과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소중함을 알려준 멤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시언은 "그동안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주신 사랑 늘 기억하며, 앞으로 연기자로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는 "얼장님. 우리 입사동기 썩동이 오빠"라는 댓글을 남기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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