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AMA’ 해명 “가수-배우 차별? 코로나19 방역 위한 조치” (공식)
입력 2020-12-09 10:15 
‘MAMA’ 해명 사진=‘2020 MAMA’ 포스터
‘MAMA 측이 해명과 함께 가수와 배우의 대기실, 케이터링 차별 논란에 대한 입장을 공개했다.

‘MAMA 측은 9일 오전 MBN스타에 가수는 차량에서, 배우는 대기실을 마련해줬다는 차별 논란과 관련해 이는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기 위한 조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진행한 공간이 완공된 곳이 2군데였다. 우리 역시 모든 아티스트에게 제공을 하고 싶었지만 (코로나19 피해 방지를 위해) 하나는 본 시상식, 하나는 포토월로 사용해야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런 이유에서 ‘MAMA 측은 가수분들에게는 양해를 구하고 차량에서 대기한 후 순서가 되면 건물 안으로 들어와 대기하고 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상자분들의 경우에는 차량으로 5분 정도 이동하면 전에 ‘아이랜드 세트장으로 사용한 스튜디오가 있다. 거기서 대기 후 순서에 맞게 와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수들의 경우에는 사전 촬영을 많이해 리허설을 하지 않았지만, 시상자들의 경우에는 대본을 숙지해야하는 부분도 있어 시간이 좀 더 필요한 상황이었음도 짚었다.

또한 배우들에게만 케이터링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한 쪽에만 제공했다고 하는데 양쪽에 제공을 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2020 MAMA에서는 배우들은 대기실을, 가수들은 차량에서 대기를 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이와 함께 배우들에게만 케이터링을 제공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불거지며 논란이 가중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