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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해명, 대기실→마스크 차별 논란에 “사실무근”
입력 2020-12-09 08: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엠넷 측이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20 MAMA) 출연진 차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엠넷 측은 8일 MAMA 무대에 오른 가수, 시상자로 출연한 배우를 차별대우했다는 것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2020 MAMA가 비대면으로 진행된 가운데, 대기실 제공 등을 두고 가수와 배우 측을 차별 대우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가수들은 주차장의 차량 안에서 대기를 한 반면, 배우들에겐 케이터링 서비스와 대기실을 제공하며 차별했다는 것.

엠넷 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100명 이하로 상주 인원을 제한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어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가수들은 이미 사전 녹화를 했지만, 배우들은 리허설을 하고 동선 체크를 해야 해서 대기 공간이 필요했다. 배우의 스태프가 가수보다는 적기 때문에 수용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또한 케이터링 역시 동일하게 제공했다”며 절대 차별 대우할 의도가 없었으며, 차별대우 했다는 것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마스크 착용 논란에 대해서도 대기할 때는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착용을 해야 했다. 그러나 카메라 앞에서는 예외가 적용된다고 하더라”며 '배우들은 마스크를 벗고 가수들은 착용을 해야한다. 가수들도 초반 1~2개 팀은 마스크를 벗고 소감을 말했다. 이후 몇몇 가수들이 착용을 하면서 가수들은 알아서 전부 마스크를 낀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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