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근길 추위 절정, 낮부터 풀려…밤사이 중부 곳곳 비·눈
입력 2020-12-09 07:47  | 수정 2020-12-09 08:25
<1>수요일 출근길 추위가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보다 더 추운데요. 지금 서울 영하 4도, 대관령 영하 13.4도, 안동 영하 8.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온화한 서풍이 불어오면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2>한편,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중부 곳곳에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경기동부와 영서 북부로는 1~3cm가량의 눈이 쌓이겠고요. 그 밖의 중부 곳곳으로는 5mm 미만의 비로 내릴텐데요. 단, 기온이 낮은 높은 산지에서는 눈발이 날리거나, 눈이 약간 쌓일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중부>중부지방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사이에는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남부>동해안에서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춘천 영하 7.6도, 대구와 대전 영하 4.9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6도, 강릉 10도, 대구 9도, 부산 13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주간>추위는 잠시 주춤할텐데요. 휴일에 영동과 충북, 영남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오면서 날이 다시 추워지기 시작해, 다음 주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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