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2월 9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20-12-09 06:59  | 수정 2020-12-09 07:10
▶ 4,400만 명분 백신 확보…"충분한 검증 우선"
정부가 우리 국민 86%가 접종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 분량을 확보하고, 내년 2월부터 차례로 들여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백신 접종 시기는 아직 정하지 않았는데, 해외 부작용 사례 등을 보고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하고 나서 접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26% 감염경로 몰라…서울 컨테이너 병상 등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백 명대 안팎인 상황에서 확진자 4명 중 1명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다음 주까지 컨테이너 병상 150개를 마련하고 생활치료센터도 확충할 계획입니다.

▶ '공수처법' 오늘 처리 시도…"무제한 토론 맞서"
국회가 연말 최대 쟁점이었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 등을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9일) 처리합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에서 무제한 토론방식인 필리버스터로 법안 표결을 최대한 저지한다는 방침입니다.

▶ 미, 북 석탄 밀수출 단속…"대중 압박 메시지"
미국이 북한의 석탄 밀수출에 관여한 중국 회사 3곳을 비롯해 6개사를 제재 대상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북한의 대북제재 회피를 경고하는 동시에 대북제재 이행을 고리로 중국에 대한 압박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 출근길 영하권 강추위…밤부터 곳곳 '눈·비'
오늘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고 강원 영서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출근길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밤부터 새벽 사이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도,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 첫눈이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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