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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 박세리, 거침없는 불 피우기→곽민정x한유미 배추·무 수확→김온아 수제비 반죽
입력 2020-12-08 21:51 
E채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노는언니' 박세리가 불을 화려하게 다루는 가운데 곽민정과 한유미는 평화롭게 배추와 무를 수확해 웃음을 안겼다.
8일 방송된 E채널 '노는 언니'에서 농촌으로 힐링을 찾아 떠난 언니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세리는 적극적으로 불을 다루는 모습을 보여 큰언니로써 든든한 매력을 선보였다. 아무렇지 않게 LPG통에 불을 피우면서 탄탄한 요리 준비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박세리의 화끈한 불피우기를 본 김온아는 놀랐고, 박세리는 "우리는 즉각 이렇게 해"라며 아무렇지 않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와 달리 한유미와 곽민정은 평화롭게 배추와 무를 수확했다. 열정적으로 불을 피우는 박세리와 달리 힐링 농촌 활동을 그대로 보여주는 한유미와 곽민정은 콧노래를 부르며 수확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현직 핸드볼 선수인 김온아 또한 슛 때리는 감각을 살려 수제비 반죽에 나섰다. 힘있게 반죽을 내리치던 김온아는 "한 20년 경력의 수제비집 주인같다"고 스스로를 표현해 폭소케했다.
한편, E채널 '노는언니'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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